[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2220선 넘나들고 있다. 9.11 테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고 있지만, 증시에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빈 라덴의 사망 소식으로 장중 한때 고점으로 2225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지수는 이내 제자리로 돌아오는 분위기다.
지난 주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견인돼 2220선에서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인이 홀로 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폭은 다소 제약되는 상황이다.
2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10포인트, 1.28% 오른 2220.46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외국인과 함께 '사자' 행렬에 나서면서 각각 1225억원, 1322억원 가량 주식을 주워담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 우위로 총 3254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435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에 훈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기계를 비롯해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창고, 건설업 등이 2~3%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권, 제조업, 철강/금속, 보험 등도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4% 넘게 뛰어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포스코, 현대차, 삼성생명, LG화학, LG 등이 오름세다. 반면 S-Oil, KB금융, 기아차, 현대중고업 등은 소폭 밀리고 있다.
이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5종목 등 540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한 275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은 54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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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