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1일부터 29개 전점에서 기존 롯데상품권 보다 크기를 줄인 신권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상품권의 크기를 새롭게 조정한 이유는 2009년 6월부터 통용되고 있는 지폐의 크기가 줄면서 새로 출시되는 지갑 크기도 덩달아 작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1000원부터 5만원까지 모든 지폐 신권의 세로 크기가 68㎜로 맞춰지면서 백화점에 판매하고 있는 반(중)지갑 신상품의 세로 역시 79~81㎜로 기존보다 10㎜ 가량 작아졌다.
롯데백화점은 상품권 사이즈 조정을 위해 올해 1월 백화점 내에 위치한 상품권 데스크를 방문하는 고객 10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93%가 사이즈가 작은 상품권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나치게 작은 경우 상품권의 격이 떨어져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이를 반영하여 5만원 지폐사이즈 보다는 약간 큰 10만원권 자기앞 수표크기로 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롯데상품권 신권은 가로 157㎜, 세로가 71㎜로 기존 롯데상품권보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5㎜가 줄었다. 5000~50만원 등 전 권종에 적용되며, 기존 롯데상품권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존에 제작된 구권은 잔여분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추석까지 신권과 함께 병행 판매될 예정이며, 추석이후 부터는 신권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신권 출시와 별도로 기존 상품권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비롯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상무는 “새로운 롯데상품권은 사용하는 고객들의 품격을 생각하여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롯데만의 품격과 가치를 상품권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15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신권 출시와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총 60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롯데상품권 5만원(5명), 3만원(10명), 1만원(45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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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