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29일(뉴욕시간) 연준 주최의 지역개발 컨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가 우리가 기대한만큼 회복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준은 이번 주초 통화정책회의를 톨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택부문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당초 계획대로 6000억달러 규모의 장기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6월말까지 진행하고 제로 % 수준인 초저금리도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결정했다.
또 어제 발표된 1분기 GDP 성장률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1.8%(잠정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실업률은 8.8%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주택부문의 침체가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고있다고 지적하고, 고용시장이 최근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고용시장과 주택시장의 문제가 분명 연관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내 주택차압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가계에서 보유한 주택보다 더 많은 부채를 지고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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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