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지난 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약화되며 전문가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1.8%(연율)를 기록해 직전 분기의 3.1%에 비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개인소비지출(PCE)물가 상승률은 3.8%로, 이전의 1.7%에서 높아지며 전문가 예상치인 3.6% 상승 또한 상회했다. 이는 2008년 3분기 이후 최고 상승세로 확인됐다.
근원 PCE물가 상승률 또한 1.5%로 이전 0.4%에 비해 크게 높아지며 시장의 기대치 1.4%를 넘어섰다. 이는 2009년 4분기 이후 최고 수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직전 분기 4.0% 증가에서 2.7% 증가로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수출 성장률은 이전의 8.6%에서 4.9%로 약화된 반면, 수입은 12.6% 감소에서 4.4% 증가로 크게 개선 됐다.
기업투자는 1.8% 증가에 그치며 직전 분기의 7.7%에서 크게 낮아졌고, 4분기에 3.3% 확대했던 주택투자는 1분기에 4.1%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에 162억달러 증가했던 기업 재고는 1분기에는 438억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GDP 증가율을 0.93%포인트 높이는 요인이 됐다.
그 밖에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1.9%로 직전 분기 0.3%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나 예상치인 2.0%에는 못 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