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스타벅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슐츠 회장이 5년 안에 한국 내 매장의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슐츠 회장은 28일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내 점포를 현재 340개에서 5년 안에 두 배, 70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며 "이는 한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스타벅스의 창립 40주년임을 물론, 한국에 진출한 지 12년되는 해"라며 "현재 한국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외형적 성장과 내적인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구체적인 숫자를 정해놓기 보다는 성장 추세에 맞춰 점포수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라며 "여러 브랜드들이 가맹사업을 통해 확장하고 있지만 우리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현재 커피시장이 포화상태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 대표는 "국민 기호와 경제 성장 등을 고려해볼 때 스페셜 티 시장은 연평균 20% 가량 성장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스타벅스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고려했을 때 이 정도 수치는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슐츠 회장은 회사 창립 40주년과 두 번째 자서전 '온워드(Onward)'의 출간을 기념해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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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