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국내 증시의 상승 랠리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기세다.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음을 시장에 증명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18.18포인트, 0.83% 상승한 2216p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전 고점이었던 지난 21일(2198.54) 대비 17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이다.
장중 고점 역시 2218.07까지 높이면서 장중 최고치 역시 새로 썼다. 가히 사상 신기록 행진이라 할 만하다.
이에 따라 상장 시가총액 역시 1241조 8265억원(한국거래소 기준)으로 불어나 시총 사상 최대치도 갈아엎었다. 직전 시가총액 사상 최대치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1232조 4576억원이었다.
지난 주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에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를 전후로 강보합권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상승폭을 키워갔다.
이후 개인의 매수 강도가 약해지면서 2215선에서 다시 횡보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 후반까지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유지되고 기관의 매도 규모가 줄어들면서 고점을 2218까지 돌파하고 숨소르기를 하며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수에 나서 각각 1236억원, 731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 경신에 한몫했다. 반면 기관은 806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았다. 프로그램 역시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1989억원 가량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또다시 4% 넘게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기계, 운수창고, 제조업, 화학, 유통업 등도 1~2%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이 코스피 사상 최대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전기/전자, 보험, 섬유/의복, 금융업, 건설업 등도 약보합세로 마무리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다소 혼조세였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3~5%이상 상승곡선을 그렸고, S-Oil도 소폭 올랐다. 반면 포스코, 삼성전자, 신한지주, 하이닉스, LG등은 1% 내외로 밀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3종목을 포함 41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등 399종목이 내렸다. 65종목은 보합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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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