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인터파크의 핵심자회사인 인터파크INT가 올 1/4분기 영업실적 흑자전환이 확실해 보인다. 무엇보다도 시장전문가들은 인터파크INT가 비수기시즌에 흑자로 돌아서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를 고려할 때 현재 인터파크INT의 지주사인 인터파크 주가 역시 저평가된 상태이고 바닥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의견이다. 지주사인 인터파크는 자회사인 인터파크 INT지분 91%를 보유하고 있다.
22일 인터파크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인터파크가 내주께 발표예정인 1/4분기 실적에서 자회사인 인터파크INT가 의미있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주식시장과 업계에서는 인터파크INT의 분기연속 흑자기조로 지주사인 인터파크도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4분기 지주사인 인터파크의 영업적자규모는 25억원 수준이다. 이 시점을 전후해 인터파크의 분기별 영업실적도 썩 좋지 않았다. 대부분 적자구조의 틀에 갇혀 분기별 부진한 실적이 다반사였다. 실제 인터파크의 지난 2009년과 2010년의 영업손실 규모는 각각 197억원, 150억원이었다.
이런 가운데 인터파크의 핵심자회사인 인터파크INT가 분기연속 흑자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것. 특히 올 1/4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전분기 수준을 넘어 설 수 있다는 얘기다. 전분기인 지난해 4/4분기 1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그렇다면 올 1/4분기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18억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수기인 지난해 4/4분기에 18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낸 인터파크INT가 또 다시 이번 1/4분기에서도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이 올 1/4분기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시즌이지만 흑자전환과 함께 분기연속 영업이익을 내는 것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터파크INT가 적자구조 틀에서 흑자구조로 바뀌고 있는 것은 매출처의 다변화다. 그동안 인터파크INT는 인터넷 쇼핑몰 중심의 절대적인 매출비중을 보였다. 그렇지만 최근 몇년새 매출처 다변화 노력의 성과가 이번 분기부터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인터파크INT의 실적을 견인한 사업분야는 인터넷 쇼핑몰사업이 아니다. 투어(여행)사업과 티켓예매사업에서 뚜렷한 실적개선이 이뤄지면서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향후 실적도 지속적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인터파크INT이 실적개선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지주사인 인터파크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핵심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실적개선 추세를 적용하면 인터파크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 된 것"이라며 "올해 인터파크INT의 실적개선 흐름을 봤을 때 인터파크 주가가 바닥구간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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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