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인텔 실적 호재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일본 증시는 환율 호재라는 재료까지 가세하며 2% 가까이 급등했고, 다른 중화권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5.79엔, 1.76% 상승한 9606.82엔으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1% 상승한 9536.79엔으로 장을 출발한 뒤 일시 2% 이상 급등하는 등 장중 내내 강한 상승장을 연출했다.
전날 인텔이 예상을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이에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점이 투자자 심리를 개선했다.
여기에 달러/엔 환율이 일시 83엔까지 상승하는 등 엔화 약세 기조를 이어가자 수출주들의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으로는 어드반테스트가 3.35% 상승했고 소니는 0.86% 뛰었다. 토요타는 1.44% 상승했으나 도쿄전력(TEPCO)은 0.45%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저조한 거래량 속에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8.0포인트, 0.27% 상승한 3007.04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전날 지수가 2% 가까이 급락한 탓에 투자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지수가 당분간 3000선 부근에서 조정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순익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반커부동산은 1.71% 급락했다.
대만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2%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74.73포인트, 2.02% 상승한 8813.2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라르간 프리시전은 3.69% 급등하며 지수 오름세를 부추겼다. HTC와 노키아도 3.7% 수준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에이서는 2분기 선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탓에 6.86%나 급락했다.
홍콩 증시도 1% 이상 강세를 보이며 중화권 증시를 따라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2분 전날보다 286.59포인트, 1.45% 상승한 2만3803.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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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