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1호기 건물에 고여있는 방사능 오염수를 외부 저장시설로 이전하는 작업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2호기 건물 내부와 주변에서 발견된 방사능 오염수 2만 5000톤 중 1만여톤을 저장시설로 옮길 계획이며 외부 저장고에 저장된 이 오염수를 처리하기 위해 6월까지 정화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고 원전의 내부 오염수를 예정대로 처리할 수 있다면 원전 안정화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도쿄전력은 예상하고 있지만 대량의 오염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사고 원전 2호기 건물이 근해와 가깝다는 점에서 원전 근해의 오염을 막기위해서도 방사능 오염수를 옮기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도쿄전력은 2호기 건물에서 발견된 오염수 중 일부만 이전하는 것은 저장용기의 용량을 고려한 것으로 추가로 지하수 오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