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카다피 친위대와 리비아 반정부 시위대간 치열한 공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연합(UN)은 미스라타에서 정부군의 공격으로 수십 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며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UN의 국제아동기금(유니세프)의 마리시 메르카도 대변인은 "지난 5일간 계속된 리비아 정부군의 박격포와 탱크 공격으로 미스라타에서 최소 20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측은 리비아 정부군의 포위로 미스라타에는 식량과 의약품 등 기초생활 물품이 부족한 상태라며 수만명의 부상자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항구에서 피난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카다피 친위대가 반군 거점에 대해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리비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벵가지에 군사고문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다만 이번에 파견되는 군사고문단은 반군의 조직구성과 통신체계 등 지원 임무에 국한될 것이라며 직접 반군에 대한 군사훈련을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엇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전날 시르테를 공습한 데 이어 이날 트리폴리 인근에 위치한 통신 시설과 주요 사령부를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