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090원을 중심으로 1080~1100원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 고유가 속에서 성장 모멘텀이 주춤하면서 1080원의 지지력을 바탕으로 상승 압력을 반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한 상황에서 1080원이 강하게 지지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조정 여부에 따라 1090원대 안착도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8일 "고유가가 지속되는데 따른 경제 성장 모멘텀의 약화 등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환율 상승 압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오랜기간 지지선으로 작용해 온 1100원선의 저항을 뚫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연구소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경우 환율은 하락세를 회복하겠지만 이 경우 당국 개입 경계 심리로 1080원선 하회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잇따른 고위 당국자들의 구두 개입성 발언과 금융위기 당시 고강도 환시 개입담당자의 외환당국 복귀, 환율 급락 등을 감안할 때 1080원선 전후에서 1100원선 못지 않은 지지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1080~1100원의 예상 범위를 제시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조정 가능성에 따라 109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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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