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글로벌 5대 보안기업과 M&A(인수합병)협상에 들어간 씨앤비텍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매각협상 대상자가 어느 기업이냐라는 궁금증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보안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씨앤비텍은 맥쿼리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 글로벌 5대 보안기업과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매각의사를 내비친 곳에서 실사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매각지분은 유봉훈 (27.13%), 유봉석(30.67%) 형제지분에 특수관계인 지분을 더한 66.96%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유력한 후보군으로는 거론되는 곳은 거래기업이다. 씨앤비텍은 보쉬를 비롯해 타이코와 하니웰등 글로벌 보안 기업과 CCTV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 이중 씨앤비텍의 인수의사에 적극적인 기업이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보쉬의 인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도 연출되고 있다.
다른 유력 후보군에는 최근들어 해외시장에서 기술협력으로 관계를 돈독하게 맺고 있는 인텔의 인수 가능성이다.
오는 20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시큐텍(Secutech) 2011 행사에 인텔과 씨앤비텍 양사는 공동 부스를 마련, 신제품 전시와 디지털 융합 보안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텔 역시 씨앤비텍과 협력관계를 맺은 보안사업에 상당히 만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국내 통신업체에서도 씨앤비텍의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인수의사를 씨앤비텍에 타진했으나 글로벌 보안기업의 인수협상이 본격화되면서 후순위로 밀렸다는 시각이다.
씨앤비텍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하니웰에서 주당 2만2000원에 인수를 타진했으나 가격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며 "하지만 현재 인수협상을 진행하는 글로벌 보안기업에서는 수용 가능한 수준의 인수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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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