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월말 채권금리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야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서향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월말부터는 금통위 경계감으로 시장금리 상승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물론 아직은 경제 상하방 리스크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 시장금리의 기간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IMF 및 한은의 2011년 수정 경제전망에서 물가상승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물가에 대한 부담이 작지 않으나, 아직까지 해외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금리 레벨 부담이 작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금리가 추가 하락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대지진 여파, MENA 지역의 정정불안 확산, 남유럽 재정위기, 미국 QE2 종료 후 미국 및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 등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연결돼야한다는 설명이다.
반면 그는 "금리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5월 금리인상에 대한 확신이 들거나, 시중 유동성 감소 및 외국인 자금 이탈 등 채권시장을 둘러싼 수급 여건이 악화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결국, 4월 FOMC 결과나 월말 경제지표 결과를 확인하기전까지는 금리의 좁은 박스권 등락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그는 "향후 금리 하락 요인보다는 상승 요인이 크다는 점에서 채권을 보유하되 현 금리레벨에서 추격 매수는 자제하고, 듀레이션 확대에도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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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