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G20가 견제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위험이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국가들을 가려내기로 합의했다고 G20 소식통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G20의 계획은 이날 코뮤니케 형식으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특정 국가들의 이름이 거론될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G20의 최고위급 재무 관료들은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복잡한 구상을 논의했다. 글로벌 경제에 위험을 초래하는 정책을 가려내기 위해서는 일련의 경제, 재정지표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구상은 소비를 많이 하는 일부 국가들-대표적으로 미국-과 경제성장을 위해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중국 등 국가들간의 리밸런스를 촉진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올 가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위험을 초래할 정책을 가려낼 기준들이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내용을 보다 다듬을 필요성이 지적된다.
그러나 앞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중국은 이 같은 논의가 미국의 주도로 중국 위안화 절상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중국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위안화 가치는 중국 정부가 정한 속도에 맞춰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