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국내에서도 요오드화칼륨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휴온스와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식약청 품목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이르면 이달말 국산 요오드화칼륨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요오드화칼륨은 방사능 방호약품으로 대중적 수요가 없어 미국에서도 안벡스, 플레밍파머소티컬 등 일부 제약사들만 제한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이 유일하게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해 왔으나 채산성이 맞지 않아 2006년 생산을 중단하면서 요오드화칼륨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휴온스와 유나이티드제약은 식약청 GMP 실사를 위해 각각 10만정과 30만정 규모의 요오드화칼륨 생산을 완료했다.
최근 일본 원전사고 이후 각국 정부에서 방사능 예방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요오드칼륨의 해외수출 가능성도 점쳐지고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일본 후생성에 공장이 등록돼 있고 수출라인도 아직 남아 있어 대일 수요증가에 따른 국산 요오드화칼륨 수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요오드화칼륨은 일종의 소금 물질로 갑상선에 방사선 요드가 흡착되는 것을 막아줘 암 질환 발병 가능성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워싱턴주는 일본 원전으로 부터 5천마일 이상 떨어져 있지만 방사능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3월 워싱턴주와 캘리포니아 보건국에는 요오드화칼륨 구입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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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