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분기와 4분기 각각 1회의 금리인상을 통해 연말 기준금리는 3.50%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동준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국제유가 상승과 누적적 금리인상의 파급 효과, 대지진에 따른 공급차질은 2분기 주요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국내외 경제는 2/4분기에 일시적 둔화기를 거쳐 하반기에 확장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지표가 발표되기 시작하는 5월 이후 경기 상승속도 둔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격월 인상에 대한 고민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3분기 중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CPI보다 core CPI가 높아지면서 수요측면의 인플레 우려가 고조되는 4/4분기에 금리인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는 3월을 고점으로 완만하게 둔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분기평균으로 보면 2/4분기의 물가 부담은 1/4분기와 비슷하게 높은 수준일 것이라는 게 신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한편, 그는 통안1년-기준금리 스프레드가 58bp로 역사적 평균인 70bp보다 낮음을 주목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단기금리의 하락이 제한적인 가운데 금리인상 주기가 길어지면 장기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게 신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이에 그는 "2/4분기 중 국고5년과 10년은 각각 3.90%과 4.20%까지 하락하면서 장기영역의 플래트닝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했다.
또 "국고 3/10년 스프레드는 60bp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면서 "국고3년은 3.75%를 중심으로 한 아래위 15bp의 박스권이지만, 2/4분기 중에는 박스권 상단보다는 하단에 머물러 있는 기간이 길 것"으로 봤다.
신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동안 외국인의 누적순매수 포지션은 꾸준하게 감소할 것"이라면서 "1/3년과 3/5년 스프레드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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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