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제약업종에 대해 상위 10대 업체의 1분기(3월 결산 법인의경우 4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조 27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상위 업체 중 두 자리 수 성장은 부광약품 뿐"이라며 "2010년 1분기 녹십자의 신종 플루 백신 매출을 감안하여도 약 5%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여 상위 업체의 외형 부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판관비 절감 효과가 큰 일동제약과 마일스톤이 유입된 부광약품이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형 업체 중에서는 종근당만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했다.
외형 부진과 치열해지는 국내 시장 영업 환경으로 상위 업체들의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이 아직은 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정부의 규제로 국내 상위 업체의 외형 증가는 크지 않았으나, 지난해 건강보험 약품비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12조 7694억원을 기록, 국내 제약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상위 업체들의 주요 품목 매출 정체를 만회할 신규 품목의 출시가 2분기 이후 이루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외형 성장은 하반기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으며, 추천 종목은 동아제약과 종근당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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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