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의회에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정부 폐쇄' 사태가 발생할 경우 미 상무부와 노동부의 경제자료들은 공표되지 못할 것이나 연방준비제도의 자료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오바마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리는 정부기관들이 문을 닫게 되면 상무부가 발표해 온 각종 경제지표들과 월간고용보고서를 담당하는 통계국의 자료들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예산 삭감에 합의하거나 또 다른 임시 지출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비상업무를 담당하는 기관들을 제외한 모든 관공서가 금요일(8일) 자정을 기해 폐쇄된다.
연방준비제도의 각종 자료는 정부 폐쇄에 관계없이 그대로 나온다. 연준이 의회의 승인하에 배정되는 예산으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연준은 월간 미 산업생산지표와 함께 자체 재무구조에 관한 주간 정보를 제공한다. 연준의 다음번 산업생산지표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부의 자료에 의존하는 연준의 보고서도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같은 정보를 다루는 많은 공무원들이 필수인력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 폐쇄후 노동부 산하 고용훈련원(ETA)이 관장하는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보고서가 영향을 받을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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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