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강세를 보였으나 일본은 홀로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환율 호재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들의 조업복귀 차질 우려로 인해 반락했고, 청명절 휴장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중화권 증시는 중국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주 강세에 일제히 올랐다.
6일 일본 증시는 9600선을 내주며 1주 최저치로 장을 마쳤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1.18엔, 0.32% 하락한 9584.37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55포인트, 0.89% 내린 839.61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5% 상승한 9668.11엔으로 출발한 후9671.46엔을 일중 고점으로 제한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반락, 결국 9600선을 반납했다.
강진과 쓰나미 여파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가동 차질이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 속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토요타는 다음주 일본 내 대부분의 공장에서 조업이 재개될 것이란 니혼게이자이의 보도를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현재까지 가동을 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달러/엔 환율이 85엔을 상회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도쿄전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일시 사상 최저 수준까지 폭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6.91%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오전 한 때 도쿄전력의 주가는 292엔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토요타는 조업 재개 계획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0.15% 오르며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 단행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저항선인 3000선을 돌파하며 1개월 최고 수준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3.95포인트, 1.14% 상승한 3001.3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날 런민은행(PBoC)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투자자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으며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은행 및 보험사들을 금리 인상의 수혜주라고 전했고 공상은행은 1.78% 오르며 장을 마쳤다.
대만 증시는 지난 2월 9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 위로 안착했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6.85포인트, 1.69% 상승한 8851.98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전자주가 2.16%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부추긴 가운데 TSMC는 3.1% 올랐고 HTC는 5.26% 급등했다.
홍콩 증시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15분 전 거래일 종가보다 82.82포인트, 0.34% 상승한 2만4237.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카지노 관련주들이 매출 기대 속에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윈마카오는 일시 7%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6%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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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