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그로스 CEO "美 국채 현 수준에서 매력 없어"
*연준 3월 회의록...금리정책 이견 노출
*시장에 한때 연준의 역리포 거래 소문 돌아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5일(현지시간)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의 빌 그로스 CEO가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 수준에서 미국 국채는 매력이 없다고 말한 게 전해지며 국채가 압박을 받았다.
금리정책을 둘러싼 연방준비제도의 의견 차이도 국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날 공개된 연준의 3월 통화정책 회의록은 일부 위원들이 양적 완화정책을 내년까지 지속해야 된다는 입장을 보인 데 반해 다른 일부는 금년 내 긴축통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며 대립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6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6/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6%P 오른 3.4851%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3/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24%P 전진한 4.5047%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03/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52%P 상승한 0.8176%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만기 2018년 5월~2020년 8월인 국채 75억 7000만달러 어치를 매입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국채 트레이딩 헤드 톰 투치는 "그로스는 채권시장을 아주 약세로 전망한다. 그는 국채가 완전히 과도 평가됐다고 생각한다. 시장은 그로스의 인터뷰가 방송되는 동안 U-턴했다"고 말했다.
이날 연준이 시장에 가해지는 단기금리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역리포 거래에 나섰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뉴욕 연준 웹사이트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오후까지 역리포 거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