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GM이 캡티바 상품성에 대해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5일, 열린 캡티바 미디어 시승회에서 "캡티바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적은 연료로 더 나은 성능을 실현했다"며 "부드럽고 효율적인 운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캡티바의 2.2리터 디젤 엔진은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가변 인터쿨러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4마력/3800rpm, 최대토크 40.8kg·m/1750~2750rpm의 힘을 낸다.
이와 함께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고 매연여과장치(DPF)를 장착, 배기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다.
손동연 한국GM 기술부문 부사장은 "엔진을 완전히 새롭게 개발해, 전체적으로 소음을 줄였다"라고 강조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부사장은 마케팅에 대해 "고객들이 캡티바의 신형 파워트레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캡티바의 높은 정숙성이 세단을 타는 소비자에게도 어필할 것이라는 게 오로라 부사장의 판단이다.
그는 또 "지난 몇 달 동안 쉐보레 브랜드를 출시하고 독특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캡티바 출시와 함께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캡티바는 앞모습에 '듀얼 메쉬 그릴'을 적용, 고성능 SUV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동급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를 적용해 기존 주차 브레이크 레버가 차지하던 센터 콘솔 공간에 대용량 다목적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김태완 한국GM 디자인 부문 부사장은 "캡티바는 심장을 바꿔 강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차가 됐다"며 "강하고 자신감 있는 앞모습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국GM은 5일 캡티바 사전 계약을 시작하고, 15일부터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캡티바 판매 가격은 7인승 디젤 LS 일반형(MT) 2553만원(2륜 기준), LT(AT) 2941만원(2륜 기준), LTZ(AT) 3584만원(4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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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