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1만646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을 지역 핵심리더로 키우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지역별로 동남·서북·동북·서남권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성동구·서대문구·중랑구·구로구를 시범 자치구로 선정, 2년간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
올해 처음 시작하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4일 성동구를 시작으로 서대문구(5일), 중랑구(6일), 구로구(7일)에서 차례로 개설, 3개월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시범 자치구에 속하지 않는 권역별 6~7개 자치구도 인근의 시범 자치구 시설을 활용해 교육에 함께 참여한다.
서울시는 2013년 이후에는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도 지역 실정에 맞도록 다양화·세분화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주민자치위원들이 교육이수를 의무화하도록, 자치구 조례 또는 자치회관 예규 등에 명시해 참여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행정과장은 “앞으로 주간·주말반 편성 등 교육시간을 다양화하거나 교육대상을 늘리고,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춰 교육 내용을 수시로 정비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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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