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금호타이어가 이달 15일부터 중국 천진 공장에서 생산되는 일부 타이어를 자발적 리콜한다.
금호타이어는 중국 천진 공장의 타이어 제조시 잔량 고무(rework rubber) 사용에 대한 사내 작업 표준 위반과 관련, 생산 제품이 중국 국가 기준을 충족한다는 중국 질량 총국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나 최상의 품질 제공과 중국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2008년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금호타이어 천진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중 천진 공장 사내 작업 표준 위반이 의심되는 기간인 2010년 제24주, 제29주 등 총 7주 기간 동안 생산된 중국 내수 제품 30만2673개다.
회사 측은 "최상의 품질 제공 원칙과 중국 소비자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사내 작업 표준 위반이 의심되는 기간에 생산된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중국 대표 이한섭 부사장은 이번 리콜 결정에 대해 “리콜로 불편을 얻게 될 중국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또 “중국 내 승용차 타이어 시장 1위인 금호타이어가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지난 1994년 이후 중국에서 쌓아온 명성을 잃지 않고 소비자 신뢰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자발적 리콜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획기적인 고객만족 방안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15일 CCTV가 방영한 금호타이어 천진 공장의 사내 작업 표준 위반 보도 후, 금호타이어는 중국 천진 공장의 생산 공정에 대해 철저한 자체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잔량 고무 배합과 관련된 사내 작업 표준이 특정 기간에 일부 준수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방송 직후 중국 정부는 CCTV가 문제 제기한 3개 종류의 금호타이어 샘플을 수거해 별도 검사를 진행했으며 타이어 조사 결과 해당 모든 타이어가 중국 국가 기준을 충족한다고 25일, 최종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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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