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프랑스 미디어 그룹인 비방디가 영국계 보다폰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이동통신사 SFR의 잔여 지분 44%를 79억 5000만 유로(원화 12조3000억 원 상당)에 매입하고 나섰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 베르나르 레비 비방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로 회사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라 주주 배당금 역시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비방디는 SFR의 모든 소유권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비방디 측은 이번 거래에서 SFR의 가치를 지난해 세전수익의 6.2배로 평가해 77억 5000만 유로를 제시하고, 나머지 2억 유로는 SFR의 잉여현금 창출 능력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FR의 잔여 지분을 매각한 보다폰은 최근 중국과 일본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