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증시가 새 회계연도 첫 거래일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3월 고용보고서 대한 관망 무드가 강해진 가운데 주말을 맞아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는 분석이다.
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6.71엔, 0.48% 하락한 9708.39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8% 하락한 862.62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이 지수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9698.60엔을 일중 저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9700선 초반 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주말 약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닛케이 지수는 1.8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지켜보자는 관망 무드가 강화된 가운데 주말 일부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손절매도 나오면서 초반 증시에 부담이 됐다는 관측이다,
오후 들어 아시아 주변 증시의 오름세와 엔화의 약세를 배경으로 일시 반등하는 장면을 연출했지만 증기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재료가 부족했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달 대지진으로 일본 주요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일본 증시가 추가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개별주로는 도쿄전력이 3.65%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미쓰비시와 가와사키 등 중공업주와 일부 부동산주는 지진 피해 복구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