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중앙은행이 4월에 금리인상 및 지급준비율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관측까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중국 경제지 차이징(財經)은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중심(DRC)의 판젠쥔 연구원이 4월 중에 런민은행(PBoC)이 근 3년래 최고치에 육박하는 물가 압력에 맞서기 위해 기준금리 및 지준율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관측은 이번주 관영 증권보가 4월부터 추가 긴축의 창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 기사를 보낸 이후 나온 것이다.
특히 차이징은 판 연구원은 정확히 4월 10일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특정한 날짜까지 예상해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이런 예상은 중국 정부가 1분기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하기 직전에 금리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중국 정부의 1분기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어 판 연구원이 정확한 시점을 예측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물가감시국 쉬롄중 국장은 증권보를 통해 3월 CPI 상승률이 5% 부근이 될 것이며 상반기 물가가 약 4.8%~5% 정도가 될 것이란 관측을 소개했다.
쉬 국장은 단기적으로 물가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면서, 그러나 하반기에는 물가가 서서히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물가 전망이 긴축 정책 경로를 감안한 것인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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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