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소비자물가와 전일 재정부의 국고채 바이백 발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채권금리의 상승에 대한 반응은 미미하다.
1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67%로 6bp 내려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4.06%,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44%로 전날보다 각각 5bp, 4bp 씩 내려 체결 중이다.
국채선물시장도 강세 출발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21틱 오른 103.17에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13틱 오른 103.09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20까지 오르는 등 큰 오름폭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은 221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와 보험사도 각각 3568계약, 467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투신사가 각각 5052계약, 1052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어제 장끝나고 나온 국채발행계획 안에 예상밖 호재도 있었고 아침에 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숏커버에 추격매수가 더해져 상승폭이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이 전일만큼 꾸준히 산다면 예상밖으로 상승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면서 "차트도 나쁘지 않아 매도도 조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채권매니저는 "전일 종가이후 발표된 국채발행계획에서 바이백이 3년 부근 1조가 포함됐고, 소비자물가가 예상인 4.9~5% 보다 낮은 수치가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강세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소비자물가가 컨센서스를 하회한 4.7%로 나오며 조기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이 종식될 것"이라면서 "시장 전반적인 강세와 단기쪽 매수가 편해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2년보다 3년이 7bp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바이백종목 강세에 따라 잔존만기 3년쪽도 강해질 듯하다"며 "커브가 다소 가팔라지는 강세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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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