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중앙은행이 매 영업일마다 고시하는 달러/위안 환율이 다시 개혁 이후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31일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중심환율을 6.5564위안으로 전날보다 0.0022위안 낮게 고시했다. 지난주 금요일 기록한 6.5580위안의 최저치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안 현물 환율은 6.5559위안으로 마감, 화요일 종가인 6.5610위안보다 하락하면서 지난 25일 기록한 6.5549위안의 최저치에 바싹 접근했다.
역외시장의 달러/위안 1년물 NDF 환율은 6.4380위안을 기록해 연말까지 절상 폭을 1.87%로 예상했다. 이는 전문가들이나 금융시장의 5%~6% 절상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인데, 부분적으로는 헤지펀드 등이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라 아시아 시장의 익스포저를 줄이면서 나타난 간극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로 이날까지 달러/위안 중심 환율은 중국이 금융 위기 발생 후 2년간 달러화 페그제를 유지한 뒤 이를 중단하기로 했던 지난해 6월 19일 이후부터 4.14% 하락한 것이다.
또 전년대비 연간으로는 4.12%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유로/위안 환율은 1.18% 상승했고 엔/위안 환율은 6.9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05년 7월 21일에 단행한 위안화 환율의 달러화 페그제에서 관리변동환율제로의 전환 및 일시 평가절상 이후로 보자면 모두 26.23%의 절상 폭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7년 1월 4일 이래 매 영업일 중심환율을 고시하고 있다. 같은 해 5월 21일에는 일일 환율 변동 허용 폭을 기존 상하 0.3%에서 상하 0.5%로 확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