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하이닉스가 엿새째 상승 랠리를 펼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D램 시황 개선에 대한 권오철 사장의 발언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1시 46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850원(2.74%) 상승한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3만19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권 사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 특히 D램은 2분기부터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사장은 이어 "하이닉스의 중장기 전망은 밝다"며 "IT기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메모리 사용량도 상승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증권가 시각도 낙관적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하이닉스가 1분기에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260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D램과 낸드 사업 부문 모두 예상보다 각각 11%와, 20% 높은 출하량 증가율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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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