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모든 수급주체가 매수행렬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3거래일로 연장한 가운데 2060선 탈환을 위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마감해 지수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이 순매도로 방향을 틀어 지수를 압박했지만, 현재는 모든 수급 주체가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8포인트, 0.02% 오른 2054.42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오라클, 엑센추어 등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다 지난해 4분기 GDP가 3.1%로 상향 확정됐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5억원, 21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 역시 35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세를 보이며 92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증권 등이 1~2%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섬유의복, 화학 등도 소폭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운송장비, 통신업, 기계 등은 1% 내외에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포스코, 하이닉스, S-Oil,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등이 1~2% 안팎의 상승세다. 반면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생명은 약세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오늘 증시는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가파르게 반등한 상황에서 지난 주말에 우리나라에서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숨고르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만 크게 나오지 않는다면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거친 후에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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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