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원전 사태 해결 지연과 방사능 물질 확산 우려에 따라 상승 출발했다가 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쳤다.
2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46포인트, 0.15% 하락한 9435.01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83% 내린 853.95로 마감했다.
이 지수는 전날보다 0.32% 상승한 9479.77엔으로 출발한 뒤 9509.85엔을 일중 고점으로 반락,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원자재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자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방사능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보도에 하락 전환했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 수돗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이어 이날 역시 도쿄 인근의 사이마타현 가와구치시에서 유아 허용치 이상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와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또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 대지진의 직접 피해액이 25조 엔을 넘어설 것이란 보도에 이어 공장 조업 중단과 소비 감소로 인한 2차 피해액 규모 집계를 기다리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14.01% 급락했고 히타치는 4.3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토요타와 소니도 각각 2.72%,1.77% 하락 마감했다.
한편 수돗물의 방사능 검출 소식이 전해지자 음료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카콜라 웨스트는 3.92% 상승했고 이토엔은 3.88% 오르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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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