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지난 2009년 바닥에서 두 배나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시장과 비교할 때 20% 정도 저평가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빌 밀러(Bill Miller) 레그메이슨 자산운용 회장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3일(현지시간) CNBC와의 대담을 통해 기업실적 개선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며 강세장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밀러 회장은 강세장 확신에 대한 두 가지 근거를 밝혔다.
먼저 그는 "S&P500 지수가 지난 2009년 3월 660선 중반으로 저점을 기록했을 때 향후 1년간 예상실적이 54달러 수준이었는데, 주가가 90% 오른 지금 기업 예상실적도 90% 가량 증가한 95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시장이 바닥일 때보다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 셈"이라고 설명했다.
밀러 회장은 또다른 강세장 전망의 근거로 "현재 주식 가치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근거한 것은 10%정도에 불과하다"며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주가의 약 30%가 미래 기대를 반영한다고 봤을 때 현재 증시는 20%가 저평가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밀러 CIO는 1980년대 초 이후 최고의 주식시장 투자 적기라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