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나대투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조6000억원, 영업이익 3조400억원으로 충분히 낮아진 기대치는 상회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를 전후로 실적 하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 2분기 이후 실적 급증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3조원 이하로 낮아져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보다는 양호한 수준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1조9000억원, 통신이 1조17000억원, 디지털미디어는 1100억원, 으로 예상되고 있다. LCD총괄은 약 140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분기에 들어서면서 영업이익은 4조7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34%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조4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LCD 총괄은 1분기 적자에서 2분기에 1500억원 영업흑자로 전환된다는 분석이다.
또 통신은 태블릿 PC에 대한 기대감을 접더라도 1분기 수준에서 소폭 개선된 1조2100억원 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D램과 낸드(NAND) 가격이 2분기에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계단식 실적 증가를 바탕으로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16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