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최기의 KB국민카드 대표이사는 23일 "출발이 조금 늦었다고 해서 단기간에 과한 욕심을 부리면 무리수가 나올 것"이라며 "과유불급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의 대표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달 KB국민카드 출범 이후 고객만족을 위해 더 나은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카드사 출범과 동시에 출시한 와이즈 카드 가입 고객 등 신규 고객이 늘고 있어 덩달아 고객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KB국민카드의 출범으로 촉발될 카드사 간 과당 경쟁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다"며 "균형감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KB국민카드 출범과 함께 내놓은 주택담보대출 관련 상품 'KB국민 금융포인트리카드'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고객 선택의 몫"이라며 "고객의 불편을 초래하면서까지 이익을 추구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KB국민 금융포인트리카드 이용 시 KB국민은행에서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으면 원리금에서 5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갚으면 된다.
최기의 대표는 "타사에 비해 스피드나 퀄리티 측면에서 떨어진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조금 늦었지만 시장 질서를 흩뜨리지 않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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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