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본을 중심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중국이 홀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크게 하락했으나,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대만 등 주변국 증시는 제한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3.26엔, 1.6% 하락한 9455.06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전날 4.4%가까이 급등한 이 지수는 9590.38엔으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확대, 일시 9410.42엔까지 떨어지는 등 94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원전 사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지수가 7.2% 급등했고,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지수를 압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당장 지수 9500엔 선이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1만 엔 회복은 쉽지 않다고 보고 일단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42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2.4포인트, 0.43% 상승한 29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상승 마감한 은행주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 초반 지수가 하락했으나, 은행주들이 반등하자 상승세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업은행은 1% 오르고 있고 농업은행은 0.4% 상승하고 있다.
다만 캐피탈 증권의 재키 장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15포인트, 0.15% 하락한 8495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85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홍콩 증시는 하락세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76.42포인트, 0.33% 하락한 2만27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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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