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글로비스가 오너 리스크가 부각되며 오후들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글로비스 지분 18.2%에 대해 현대차에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2일 장중 14만원대를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보이던 글로비스는 오후들면서 장중 10% 가까이 폭락하다 일부분 반등, 이 시각 현재 5.63% 내린 13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몽구 회장이 글로비스 보유지분 모두를 합리적인 기간내에 현대차에 처분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글로비스의 오너 프리미엄을 희석시켰기 때문이다.
교보증권 송상훈 리서치센터장은 "정몽구회장 주식을 현대차로 매각키로 합의하면서 글로비스가 지배구조에서 한발 비껴나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 관측이 나오면서 급락세"라며 "다만 실제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전해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자동차담당 애널리스트도 "글로비스에 대해 시장에선 오너 프리미엄을 줬는데 이 지분이 현대차로 넘어가면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여전히 대주주는 정의선 부회장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한편 이날 경제개혁연대는 정몽구 회장이 글로비스 보유지분(18.2%)를 합리적 기간내에 현대차에 매각키로 협의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정 회장의 글로비스 지분을 인수하는데 따른 비용은 대략 1조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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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