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한동안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던 외식업계가 올해 본격적으로 점포 확장 경쟁을 치룰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경기가 회복 되면서 올해 공격적 규모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산이다.
1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는 외식업체는 바로 이랜드의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다.
애슐리는 지난해에만 신규매장 약 40개를 새로 오픈했다. 이는 애슐리 1호점 오픈 이후 약 7년만으로 외식업계 역사상 가장 빠른 매장 확대 속도다. 현재 애슐리의 점포는 101개로 국내 외식업계에서 매장수가 가장 많은 아웃백의 103개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애슐리는 올해에도 공격적인 점포 확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 목표 신규 매장은 50개. 총 150개 매장을 구축해 업계 1위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기존 외식업체들도 구경만 하는 것은 아니다.
매출기준 업계 1위인 '빕스'도 올해부터는 매장수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74개의 매장을 보유한 빕스는 지난해 단 한 개의 매장만 신규 오픈 한 바 있다. 최근 몇 년 간 신규 매장 오픈보다 질적 향상에 집중했다는 것이 빕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빕스 관계자는 "올해는 약 6개의 신규 매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바른손에 인수된 베니건스는 지난해 26개서 23개로 매장이 줄었다. 때문에 올해 10~12개 신규 점포를 오픈해 보다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T.G.I프라이데이스도 지난해 3개 매장를 확대한 것에 이어 올해 약 3~5개의 신규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외식업계의 규모 경쟁 속에서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올해 별개 점포확대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지난해 한 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 한 바 있어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이 집중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웃백의 점포 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10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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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