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의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과정이 지원금액과 수행결과를 공개함에 따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비 지원을 받은 151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이들이 수행한 사업내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행결과 공개에선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을 받은 시민단체가 어떤 사업을 얼마의 예산으로 수행했고, 수행 결과가 어떠했는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별로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 등급과 지원금액을 게시한다.
심의 기준에 따라 시정 및 시의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사업집행과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수행한 단체의 사업은 우수로, 사회적 기여도가 저조하거나 일회성 이벤트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며 회계처리 지침을 위반한 단체의 사업은 미흡으로 평가했다.
서울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차기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미흡 사업으로 평가된 사업을 수행한 민간단체의 경우 올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이번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 평가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NGO 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돼 인터넷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백호 서울시 행정과장은 “이번 공개를 통해 보조금 집행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제고되어 건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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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