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신용카드발급사들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회복을 근거로 미국 신용카드업계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무디스는 17일(현지시간) "신용카드업계의 자산 건전성이 지난해 반등했다"며 "최근 몇개 분기에 걸쳐 6대 카드사들의 대금 미납과 대손상각이 줄어들었으며 이같은 추세가 올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컽 보두인 부사장은 자산건전성을 불러온 두가지 중요한 요인으로 고용 펀더멘털 개선과 대출기준 강화를 꼽았다.
그는 개선된 자산건전성으로 대손충당금이 줄었고, 이것이 6대 카드사들의 수익성 회복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용카드업계가 매출압력을 받고 있지만 모든 것을 감안할 때 수익성은 올해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매출은 2009년에 제정된 후 2010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신용카드법(Card Act)의 영향으로 압력을 받고 있다.
보드윈은 카드발행사들이 수수료 수입을 늘리고 선불카드(prepaid card)판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법의 영향을 상쇄하려 시도하고 있으나 이같은 조치는 규제당국의 조사 강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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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