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우리나라 주가, 일본 주가가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분위기가 급격히 확산된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협회는 국고채 3년물이 3.64%로 전날보다 7bp 올랐다고 최종고시했다. 국고채 5년물은 4.00%, 국고채 10년물은 4.37%로 전날보다 각각 11bp, 10bp 올랐다.
91일물 CD금리는 전날과 같은 3.39%였다.
국채선물도 약세를 면치못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9틱 내린 103.2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과 같은 103.49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한때 103.12까지 내리는 등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689계약을 순매수했다. 보험사와 투신사, 연기금도 각각 3589계약, 2504계약, 764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증권사, 은행은 각각 5635계약, 2617계약을 순매도했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일본 주가도 올랐고, 국내 주가도 2% 가량 오르면서 채권금리가 많이 올랐다"면서 "일본이 진정되면 물가와 정책에 포커스를 맞춰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3.50% 대는 과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5년물의 경우에는 그동안 커브가 플랫해졌던 부분에서 이익실현이 있어 3bp 정도 더 많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한 외국계 은행 채권매니저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어제의 매수세가 과하지 않았냐는 말이 나오며 매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일 채권 약세는 선물의 급등, 금리 급락의 반대 차익실현 매물과 기술적 매도가 나왔기 때문"이라며 "기술적으로도 이평선과 103.35라인이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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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