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가 전날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 우려가 커지며 11% 폭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4% 이상 올랐다.
이에 중국과 대만 증시가 상승세로 자리를 잡았으나 홍콩 증시는 소폭 내리고 있다.
1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75.99엔, 4.37% 상승한 8981.14엔으로 오전 거래를 끝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1.88% 오른 8767.20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확대, 일시 6% 이상 급등하며 9168.51엔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9000선을 하회하며 장을 마쳤다.
전날 닛케이 주가 지수는 강진으로 인한 원전 폭발에 방사능 누출 위험이 확대되면서 11% 가까이 폭락했는데, 이날은 이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자동차주는 일제히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토요타와 혼다는 각각 6.85%, 5.75% 상승했다. 닛산은 5.44% 오르며 오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0분 전날 종가보다 8.7포인트, 0.28% 상승한 2904.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폭락한 일본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하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산과 금속주의 강세가 지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찰코는 4.79% 급등세고 장시구리는 0.77% 오름세다.
대만 증시는 같은 시각 전날 종가보다 63.16포인트, 0.77% 오른 8299.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HTC와 TSMC가 3.63%, 0.88% 오르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본 강진으로 인해 일본과 아시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 증시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0.46포인트, 0.22% 하락한 2만2626.61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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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