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의 대지진 발생으로 인한 원전 사태 속에 이른바 '공포지수'가 급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VIX)지수 일명, 공포지수는 15일(현지시간) 3.19포인트, 15.1% 오른 24.32를 기록했다.
장 초반 변동성 지수는 22% 치솟으며 25.72를 기록,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의 강진으로 경제 성장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조 키나한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의 강진이 더 넓은 경기 침체를 초래할까 걱정"하고 있다며 "그들은 일본의 주요 무역 상대국인 중국의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동성지수와 S&P 500지수는 반비례 관계에 있기 때문에, 변동성지수 상승은 주식시장의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이날 S&P 500지수는 전날 보다 14.52포인트, 1.12% 하락한 1281.87로 장을 마쳤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측은 투자 불안감 속에 15일 VIX 선물옵션 거래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VIX 옵션 거래량은 처음으로 100만 계약을 돌파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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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