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일본 원전 폭발에 따른 충격을 추스리고 반등, 195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개인이 '팔자'에 나서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일본발 악재 영향으로 급락했지만 큰 영향을 받진 않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44포인트(1.48%) 오른 1952.36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1962.86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내주며 1950선으로 밀린 상태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564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10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463억원가량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1500억원 매수 우위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IT)를 비롯해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 운수창고, 증권, 보험, 화학, 운송장비 등이 1~3% 가량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훈풍이 부는 상황.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도 오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지수 하락의 경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제자리로 복귀했던 사례가 많았다"며 "너무 과도한 반응보다는 냉정을 찾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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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