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일본 대지진 후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등 불안감이 지속되며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후 장세의 중대한 고비가 다가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은 15일 "지진에 의한 재산 피해는 일단락 됐지만 이제부터 문제는 원자로 폭발 등 후속 악재의 지속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복구 사업에 들어가면 금융시장의 불안은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이 높이만 원자로의 지속적인 폭발은 증시에 장기간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폭발한 3기 이외에 11기중 5기가 불안하다는 보도가 있다"며 "원전이 불안하면 전기공급, 물 공급이 원할하지 못해 악순환이 지속 될 것"이라고 내봤다.
또한 "여진이 예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원자로의 위험은 내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팀장은 "과거 경험적으로 일본지수의 20% 하락은 빠질만큼 빠졌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의 상황은 그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원전쪽에 대한 위험만 안정권으로 들어간다면 지수는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일본의 방사능 누출이 알려지면서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2.45% 급락한 1923.0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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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