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일본 대지진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감소 우려로 전날 직격탄을 맞았던 카지노주가 15일 장 개방 초반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날 파라다이스는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5.33%(245원) 오른 4845원에, GKL은 3.87%(450원)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파라다이스는 11.37% GKL은 14.62% 하락했었다. 증권업계는 일본 강진으로 인한 방문객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국내 카지노 업체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내국인 이용이 가능한 강원랜드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 않으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GKL과 파라다이스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 관광객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일본 관광객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일본 지진은 사상 최고 수준의 강진이었다는 점과 대규모 피해 등을 고려할 경우 국내 외국인 카지노 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그는 "부정적인 여파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995년 1월 고베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 및 사상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의 해외 관광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1995년 국내 입국 해외 관광객은 전년대비 4.8% 증가했으며, 일본인 방문 비중도 44.4%에 달했다. 또 1995년 일본인들의 해외 관광은 전년대비 12.7%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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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