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일본의 지진사태 와중에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1120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가는 추가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4일 산은경제연구소는 주간전망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의 경우 일본 대지진 영향이 중동지역 불안, 유럽 재정위기와 함께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며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엔화 강세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일본의 피해 복구를 위한 국내의 경제적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엔/달러 환율의 경우는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기업들의 역송금 기대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지진피해에 따른 보험청구 기대 등으로 단기적으로 엔화 강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일본중앙은행(BOJ)은 이날 모두 7조 엔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머니마켓에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대규모 유동성 공급은 지난해 5월 그리스 채무위기 발생 때 이후 처음으로 규모는 사상 최대에 달한다.
산은경제연구소는 이번주 엔/달러 환율 평균을 81엔으로 전망하고 레인지를 80엔에서 83엔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당분간 경제지표보다는 중동사태 확산 우려와 일본 지진 등에 따른 영향이 예상되고 최근 중동사태 등을 포함한 주식시장 불안 요인이 국내외 경기둔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산은경제연구소는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1900에서 198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수급상으로는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가 현물 순매도를 유발해 수급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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