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일본을 강타한 140년래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최소한 5개 주요 제철소가 6개월간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철광석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5개 제철소는 신일본제철(Nippon Steel Corp.)의 무로란과 기미쓰 제철소, JFE 홀딩스의 지바와 게이힌 공장, 스미토모 금속공업의 가시마 제철소로 이들 모두 구조적 훼손을 입은데다 철광석 하역작업이 이루어지는 도쿄만의 항구시설은 운영불능상태라고 영국 스틸 인덱스의 디렉터인 팀 하드가 11일(현지시간) 상하이의 소식통을 인용, 다우존스 통신에 전했다.
하드는 이들 제철소들이 6개월간 문을 닫는다고 가정할 경우 해상으로 운송되는 철광석의 수요가 220만 메트릭톤 감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 제철소들은 일본 북부지역을 강타한 8.9도 규모의 강진후 도쿄만을 덮친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는 이들외에 일본 서부지역에 위치한 고베 제강의 가고가와 제철소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제철소의 운영중단으로 영향을 받은 철광석 선적분은 연간 10억 톤에 달하는 글로벌 해상운송 철광석중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에 철광석 가격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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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