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일본을 강타한 진도 8.9도의 지진으로 나리타 국제공항의 운영이 지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항공사들은 11일(현지시간) 일본 노선 여객기들의 운항을 대부분 취소했다.
그러나 정확한 운항 취소건수는 집계되지 않고 있으며 항공사 관계자들은 상황이 급속히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항공사는 11일의 일본노선 항공기 운항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진발생 당시 아메리칸항공사는 6편의 나리타행 운항이 잡혀있었다. 나리타발 항공편은 지진발생 이전에 모두 이륙했다.
지난해 유나이티드항공과 컨티넨탈 항공의 합병으로 새로 탄생한 유나이티드 컨티넨탈은 미국발 나리타행 유나이티드 항공편 10편과 컨티넨탈 항공편 1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델타항공도 항공편을 취소했으나 전체 운항취소 건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델타항공은 일본노선의 허브를 나리타공항에, 운영본부를 하네다공항에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나리타공항에는 1만3000명,하네다공항에는 1만명의 여행객들이 발이 묶인 상태이다.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은 출장여행 시장의 점유율 제고를 위해 최근 수년간 아시아지역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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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