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증시가 일본 북동쪽 연안해 발생한 진도 8.8의 강진으로 인해 5주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11일 도쿄 증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72% 급락한 10254.43엔으로 장을 마쳤다.
지진 발생 직전 이 지수는 1.3%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지진 발생 후 0.42%포인트 79.95엔 추가하락했다.
이날 싱가포르 금융시장에서 거래된 일본 닛케이 선물지수가 일본 북동부 강진 소식이 전해지며 1만선 아래로 일시 급락했다.
이 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3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2.8% 급락한 1만75선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엔화도 지진 소식에 달러당 83.29엔까지 떨어졌다. 지진 소식이 나오기 전까지 엔화는 달러당 82.80엔을 기록했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일본의 북동부 지진의 강도를 최초 발표한 7.9에서 8.8 수준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국채선물 가격은 강진 소식이 전해진 뒤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매수로 인해 급등세를 나타냈다.
일본 국채 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0.66% 상승한 139.20 포인트로 마감했다. 국채 6월물은 장중 한 때 139.90 까지 치솟기도 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추가적인 유동성 긴축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79% 하락한 2933.80 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지수는 주간기준으로 0.3%의 하락세를 보였다.
주 초반 금융주와 에너지주에 대한 수익실현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결국 약세로 마무리했다.
이날 중국의 물가 지표가 올해들어 2월까지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투자자들은 유동성 긴축상황이 지속될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대만 증시도 기술주의 부진 여파에 따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75.08포인트, 0.87% 하락한 8567.8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기술주들의 2월 판매부진 소식과 부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매도세가 우월한 모습이었다.
또한 중국의 예상치 못한 2월 무역적자가 대만 전자수출주들을 압박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홍콩 증시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4시 46분 현재 전일대비 1.73%떨어진 2만3207.30을 기록 중이다.
일본의 강진소식에 따라 투자자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보이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