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금과 대출 금리를 잇따라 올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예금금리를 0.20%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수퍼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연 4.15%에서 4.35%로 높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적립식 상품도 0.2%포인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마다 인상폭의 차이가 있지만 평균 0.2%포인트 오를 것 같다"면서 "인상 시기는 아직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정기예금 금리가 금융채에 따라 연동돼 결정되는 만큼 이날 시장 동향을 보고 인상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내일(11일) 오후 회의를 열고 금리 인상폭을 결정한 후에 오는 14일부터 예금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시장금리 동향을 지켜본 후에 예금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은행들은 대출금리의 경우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채권시장 마감 이후 상승분을 반영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CD 금리가 연 3.3% 수준에서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커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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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